배우 공승연, 6월 1일 고척 키움-SSG전 시구 나선다

배우 공승연이 6월 1일 고척에서 열리는 키움-SSG전 시구에 나선다. (키움 제공)
배우 공승연이 6월 1일 고척에서 열리는 키움-SSG전 시구에 나선다. (키움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6월 1일 오후 5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랜더스와 경기에 배우 공승연을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승연은 지난 2022년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그해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장르 판타지 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6월 26일 개봉을 앞둔 영화 '핸섬가이즈'에서는 강심장을 지닌 대학생 미나 역할을 맡아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승연은 시구에 앞서 "제일 좋아하는 야구 팀인 키움 경기의 시구를 맡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늘 마음속으로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좋은 기운을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던져보겠다"고 말했다.

키움은 이날 경기 전 사전 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C게이트 내부 포토존에서 아리엘 후라도, 엔마누엘 헤이수스, 로니 도슨 등 외국인 선수 3명의 팬 사인회도 열 계획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그라운드에서 사전 공모에 당첨된 1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이키와 함께하는 그라운드 키즈런' 이벤트를 진행한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