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17~19일 연고지와 함께하는 주말 시리즈 진행
스쿨데이·스폰서데이 등 다양한 콘셉트 마련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오는 17일부터 홈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에서 연고 지역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연전의 첫 경기인 17일은 '마산제일여고 스쿨데이'로 열린다.
2016시즌부터 시작한 스쿨데이는 단체 관람으로 야구장을 찾은 경남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NC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마산제일여고 학생 400명이 창원 NC파크에 방문해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마산제일여고 합창단은 애국가를 제창한다. 이닝 중에는 학생들의 특별공연도 계획돼 있다.
18일은 '통영시 스폰서 데이'로 진행한다. 통영시는 2024시즌부터 지자체 스폰서로 NC와 함께하고 있다.
시구와 시타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경남 통영·고성)이 맡는다.
3연전의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우주항공청 개청 응원 데이'가 예정돼 있다.
5월27일 경남 사천시 소재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경기 전 구장 인근에서는 우주항공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시구, 시타는 대한민국 최초 달 궤도선인 다누리 구조설계에 참여한 박종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위성구조팀 팀장과 주니어 다이노스 회원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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