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야구대표팀, 16일부터 열흘간 독립구단 연천미라클과 합동훈련
대한야구협회 초청으로 방한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라오스 야구대표팀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해 독립구단 연천미라클과 합동훈련을 한다.
15일 KBSA에 따르면 최근 라오스 선수단은 KBSA와 대한체육회의 초청으로 방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라오스 선수단의 경비를 지원한다.
라오스 선수단은 16일부터 열흘간 경기도 연천군 선곡베이스볼파크에서 연천미라클과 합동훈련을 한다.
아직 기량이 완성되지 않은 라오스 선수단은 지난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2연패를 달성한 연천미라클 선수단으로부터 공격과 수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하우를 전수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신일고, 홍은중, 성일중 야구부와의 연습경기도 준비돼 있다.
KBSA 관계자는 "라오스 선수단의 프로야구 경기 관람 등 문화 체험행사를 추진하고 스포츠안전재단의 주최자배상책임공제 가입 및 의료지원 등 안전한 환경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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