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연고 지역 16개 중·고교팀에 특별 제작 의류 선물
마산용마고, 김해고 등 후드티 632개 선물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연고 지역 내 16개 중·고교 야구팀에 특별한 의류를 지원했다.
NC 구단은 8일 "마산용마고, 마산고, 김해고, 창원공업고 등 7개 고등학교 야구팀과 김해내동중, 마산중, 마산동중, 신월중 등 9개 중학교 야구팀에 후드티 총 632개를 제작해 선물했다"고 밝혔다.
후드티에는 구단 로고와 해당 학교 로고를 새겨 연고 지역 아마추어 선수들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창원공업고의 주장 윤주호는 "NC에서 항상 신경 써주고 지원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 이 옷을 입고 주말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지역 내 야구 꿈나무들이 이 옷을 입고 프로 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고지역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NC는 지난해 12월 드림볼 8000개를 연고지역 내 중고교팀에 기증하는 등 연고 지역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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