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팀 기록 연계 사회공헌 활동으로 2023시즌 마무리

NC 다이노스가 2023시즌 후원 기관들과 함께 선수들이 기록한 홈런, 도루, 득점 등 팀 기록을 연계해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NC 다이노스 제공)
NC 다이노스가 2023시즌 후원 기관들과 함께 선수들이 기록한 홈런, 도루, 득점 등 팀 기록을 연계해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NC 다이노스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NC 다이노스가 2023시즌 후원 기관들과 함께 선수들이 기록한 홈런, 도루, 득점 등 팀 기록을 연계해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2013년부터 11년째 이어온 사회공헌으로 올해는 BNK 경남은행, 365창원 다나은 마취 통증의학과의원, NH 농협은행이 함께했다.

BNK 경남은행은 팀 홈런, 도루와 연계한 후원 캠페인을 진행하여 1000만원의 적립금을 쌓았다. 적립금은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에 후원해 경남지역 내 취약 계층 아동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초록우산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영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전달식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내년엔 더 좋은 성적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사랑을 나눠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365창원 다나은 마취 통증의학과의원은 올해 홈경기 승수 당 10만원을 적립하는 후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총 410만원의 적립금을 쌓았고 365창원 다나은 마취통증의학과의원이 추가로 390만원의 금액을 더해 총 800만원을 마련했다.

적립금은 구단 소속 오영수, 김시훈의 모교인 마산용마고, 마산고에 각각 400만원씩 기부됐다.

NH 농협은행은 팀 홈런, 세이브와 연계한 후원 캠페인을 통해 1790만원의 적립금을 만들었다. 적립금 기부는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NC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D-NATION(디네이션)'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으며 올해 9월에는 경상남도로부터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기도 했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