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완도·해남군과 남해안벨트 야구 인프라 개선 방안 협의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전남 완도·해남군과 남해안벨트 야구 인프라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
KBO는 25일 허구연 KBO 총재가 최근 신우철 완도군수와 명현관 해남군수를 차례로 방문해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아마추어, 동호인 야구팀의 대회와 동계전지훈련이 가능한 야구장 인프라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기존 야구장에 실내야구연습장을 추가 구축하고, 새로운 야구장 1면을 추가 건립하기로 합의했다.
명현관 해남군수와는 야구장을 비롯해 실내연습장 등 야구대회 및 동계전지훈련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대하여 함께 협의했다. 또한 내년 2월 해남에서 2024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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