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손자가 양준혁 아들보다 빨랐다…'삼촌' 이정후 "타자 해보자"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야구 선수 이정후의 조카이자 이종범의 손주, 고우석의 아이가 태어났다.
22일 이정후는 자신의 SNS에 "너 아빠 닮았다 완전, 삼촌이 다 사줄게! 타자하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이정후는 친여동생과 결혼한 매제 LG트윈스 고우석의 아이 사진을 게재하며 "수고했다"고 감격했다.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와 LG트윈스 고우석은 1998년생으로 동갑이다. 고우석은 지난 1월 이정후의 동생 이가현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이정후는 "나는 아직 결혼 생각이 없다. 하지만 조카가 생기고 야구를 한다면 최선을 다해 야구를 알려주겠다. 고우석과는 친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종범의 손자이자 이정후의 조카 탄생에 누리꾼들은 "이좀범 선수는 벌써 손주가 생겼는데 양준혁 선수는 언제 아이 낳으시나요?", "엄청난 야구 유전자를 가진 아이가 태어났다", "너무 든든하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정후는 매제 고우석과 함께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선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