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명승부' KT-LG 4차전도 매진…4경기 연속 매진 행렬[KS4]

올 PS 7번째 매진, 13경기 누적 관중 23만7748명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수원KT위즈파크의 1만7600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2023.11.1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수원=뉴스1) 권혁준 기자 = 역대급 명승부가 이어지고 있는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4차전 입장권도 모두 팔렸다.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오후 2시부터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4차전 KT-LG의 경기가 열리는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의 좌석 1만7600석이 매진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한국시리즈 경기는 1차전부터 4차전이 모두 매진됐다. 29년만의 우승을 노리는 LG와 '언더독'으로 2년만에 2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막내구단' KT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양 팀은 1차전부터 3차전까지 모두 한 점차 승부를 펼치며 명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올 포스트시즌에서는 7번째 매진이다. 한국시리즈 이전에는 지난달 22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NC 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지난 2~3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KT-NC의 플레이오프 3, 4차전이 매진된 바 있다.

올 포스트시즌 13경기의 누적 관중은 23만7748명이 됐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