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명승부' KT-LG 4차전도 매진…4경기 연속 매진 행렬[KS4]
올 PS 7번째 매진, 13경기 누적 관중 23만7748명
- 권혁준 기자
(수원=뉴스1) 권혁준 기자 = 역대급 명승부가 이어지고 있는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4차전 입장권도 모두 팔렸다.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오후 2시부터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4차전 KT-LG의 경기가 열리는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의 좌석 1만7600석이 매진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한국시리즈 경기는 1차전부터 4차전이 모두 매진됐다. 29년만의 우승을 노리는 LG와 '언더독'으로 2년만에 2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막내구단' KT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양 팀은 1차전부터 3차전까지 모두 한 점차 승부를 펼치며 명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올 포스트시즌에서는 7번째 매진이다. 한국시리즈 이전에는 지난달 22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NC 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지난 2~3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KT-NC의 플레이오프 3, 4차전이 매진된 바 있다.
올 포스트시즌 13경기의 누적 관중은 23만774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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