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BC 2023, MBC서 전 경기 생중계…OTT에선 티빙이 독점 중계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막하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의 국내 TV· OTT 중계사가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TV 중계는 MBC와 MBC스포츠플러스가 맡는다. MBC와 MBC스포츠플러스는 김나진 캐스터, 정민철, 박재홍 해설위원 등으로 중계진을 꾸려 오는 16일 호주전을 시작으로 한국 대표팀의 APBC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OTT에선 티빙(TVING)이 독점 중계를 한다. 티빙은 플랫폼 내 'APBC 2023' 스페셜 관을 통해 대회 생중계부터 하이라이트와 VOD 서비스를 독점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시청 중 다시 보고 싶은 장면을 실시간으로 되돌려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과 야구팬들이 함께 응원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실시간 채팅 '티빙톡' 서비스도 제공해 몰입감을 높인다.
한편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만 24세 이하의 APBC 대표팀은 지난 6일부터 소집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16일부터 나흘 간 일본, 대만, 호주와의 결전을 통해 아시아 프로야구 최강을 가린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