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14일 SSG전서 최동원 11주기 추모행사

시구자는 최동원의 어머니 김정자 여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14일 최동원의 11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한다.(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14일 최동원의 11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한다.(롯데 자이언츠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최동원의 11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추모행사는 이날 오후 3시 사직구장 광장에 위치한 최동원 동상 앞에서 헌화식으로 시작된다.

경기 시작 전에는 전광판을 통해 추모영상을 상영한 뒤 선수단과 입장 관중이 함께 묵념하고, 최동원 야구교실 어린이 선수단이 애국가를 제창한다.

최동원의 어머니 김정자 여사는 경기 전 시구를 한다.

롯데 선수단은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최동원의 등 번호 '11'과 구단의 영원한 전설인 최동원을 의미하는 'LEGEND'가 적힌 추모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