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니폼 입은 안치홍, 28일 오전 11시 입단식

FA 안치홍이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 뉴스1
FA 안치홍이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은 안치홍(30)의 입단식이 오는 28일 열린다.

롯데는 안치홍 입단식과 이석환 대표이사 취임식 일정을 21일 발표했다.

롯데는 안치홍의 입단식을 당초 이날 열기로 했으나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하면서 일정을 잠시 미뤘다.

안치홍의 입단식은 대표이사 취임식이 열리는 28일 함께 진행된다.

오전 11시 롯데호텔부산 3층 펄룸에서 열리는 입단식에는 성민규 롯데 단장과 안치홍의 에이전트인 이예랑 리코스포츠에이전시 대표가 참석한다. 입단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한 뒤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입단식이 끝난 뒤 오후 1시에는 같은 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이석환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이 진행된다. 취임식에는 롯데 전 선수단과 임직원이 참여한다.

KIA 타이거즈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안치홍은 이달 초 롯데와 2+2년 최대 56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hahaha828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