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힘찬병원과 사회공헌활동 협약

쉐인 유먼 1승, 황재균 홈런 1개마다 무료 수술 공헌

(부산=뉴스1스포츠) 표권향 기자 = 롯데 최하진 대표이사(오른쪽)가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힘찬병원 이춘기 원장과 사회공헌 협약식을 끝낸 뒤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 롯데 자이언츠 제공

</figure>롯데 자이언츠가 힘찬병원과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

롯데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전에 앞서 힘찬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쉐인 유먼의 1승과 황재균의 홈런 1개마다 어깨 관절 수술을 1회씩 적립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 최하진 대표이사와 힘찬병원 이춘기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롯데가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쉐인 유먼과 황재균이 참여하고, 올 시즌을 끝낸 뒤 부산시 사회복지과에서 선정한 대상자에게 무료 수술의 기회를 준다.

지난 시즌을 기준으로 유먼은 13승, 황재균은 홈런 7개를 기록했다.

gioia@new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