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13승 출격 류현진…'특급 도우미' 엘리스와 배터리
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파크에서 열리는 '201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시즌 24번째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12승3패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중이다.
엘리스는 지난 14일 뉴욕 메츠전에서 팀이 2-1로 근소하게 앞선 6회 2타점 적시타를 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엘리스는 류현진이 11승을 거뒀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1-1로 팽팽하게 맞선 5회, 결승 스리런 홈런을 때려내 류현진의 '특급 도우미' 역할을 한 바 있다.
이외에도 다저스는 칼 크로포드(좌익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로 테이블세터진을 꾸렸다. 중심타선에는 아드리안 곤잘레스(1루수)-핸리 라미레스(유격수)-안드레 이디어(중견수)가 포진했다.
하위타순은 엘리스를 시작으로 후안 유리베(3루수)-마크 엘리스(2루수)-류현진(투수)이 나선다.
한편, 마이애미는 류현진과 치열한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호세 페르난데스(21)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마이애미는 류현진 공략을 위해 크리스티안 옐리치(좌익수)-도노반 솔라노(2루수)-지안카를로 스탠튼(우익수)-로건 모리슨(1루수)-에드 루카스(3루수)-아데이니 에체바리아(유격수)-제이크 매리스닉(중견수)-제프 매티스(포수)-페르난데스 순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으로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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