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황' 황영진, 아이돌보미 된 사연은?…4부작 다큐 공개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아이돌봄 서비스 체험 영상 제작

아이 돌봄 서비스를 체험하는 개그맨 황영진(한국건강가정진흥원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한가원)은 '잭슨 황'으로 알려진 개그맨 황영진의 '아이돌봄 서비스' 체험 다큐멘터리 4부작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상에서는 두 아이 아빠인 황영진이 아이 돌보미가 되기로 결심하면서 아이 돌봄 사업을 총괄하는 한가원 산하 중앙지원센터를 방문하는 모습을 담았다.

또 아이 돌보미 교육을 받은 뒤 영유아 어린이 가정에서 실습하는 모습도 그렸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이나 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양육자의 돌봄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표적인 서비스는 만 3개월에서 12세 아동에게 제공되는 시간제 서비스다.

아이돌보미는 아동 발달, 안전 관리, 아동 심리 같은 여러 교육과정과 자격 검증 과정을 거쳐야 활동 가능하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측은 "다큐를 통해 아이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육아 문제로 고민하는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