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 청소년' 축제 4~5일 열린다…멍때리기 대회·펭수 PD 특강

천안 국립 중앙 청소년 수련원에서 이틀간 개최

꿈드림 축제 포스터(여성가족부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이달 4일부터 이틀간 충남 천안시 국립 중앙 청소년 수련원에서 '학교밖 청소년 Y.E.S!(예스) 꿈드림 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열린다. 주제는 '와이(Y:유스), 이(E:인조이), 에스(S:스텝)'다. 전국 학교밖 청소년 지원 센터에 다니는 청소년 700여 명이 참여한다.

축제는 청소년 참여 전시, 버스킹 공연, 이(e)-스포츠 대회, 국악 공연, 멍때리기 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유명 댄서 모니카, EBS 펭수 PD 임문식 씨, 태권도 선수 유정민 씨, 아시안 게임 e-스포츠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씨의 진로 특강도 열린다.

신영숙 차관은 "앞으로도 학교밖 청소년이 사회 구성원으로 어울릴 수 있도록 상담 지원과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