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진흥원, 교제폭력 지원 사각지대 해소 위한 토론회 연다
27일 국회에서 개최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교제 폭력 및 여성 폭력 복합피해 현황과 지원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주제로 한 여성 폭력 방지 포럼을 27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진행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교제 폭력과 여성 폭력 피해자 대상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좌장은 강은영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맡는다.
토론회 발제는 △여성 폭력 피해양상 다양·복합화에 따른 피해자 지원 현황과 쟁점(한민경 경찰대학교 교수) △교제 폭력 등 친밀한 관계 속 여성 폭력 피해 지원 현황과 과제(안경옥 원주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소장) △교제 폭력 피해 지원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서혜진 변호사) △복합 피해자 통합지원을 위한 광역단위 다기관 협업체계 운영 사례와 제언(변현주 전 여성긴급전화 1366 전국 협의회장) △여성 폭력 복합피해 지원 법․제도 개선 방안(이경하 변호사) 순으로 진행된다.
신보라 원장은 "포럼을 통해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법·제도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여성 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통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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