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5월 23~25일 '청소년 박람회'서 1000개 행사 개최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여성가족부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를 열고 전국에서 1000여 개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5월 23일에는 청소년의 달 기념식과 함께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가 충남 천안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박람회는 5월 25일까지 '청소년이 만드는 세상,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처음 열린다. 수련원의 다양한 체험 시설을 활용해 △암벽등반 △궁술 △스킨 스쿠버 등을 즐길 수 있다.
진로·창의 예술·마음 건강·디지털 역량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활동 공간 300여 개도 조성한다.
또한 △드론 축구대회 △전국 청소년 6대6 축구대회 △태조산 청소년 가요제도 열린다.
5월 25일 '청소년 특별회의 대토론회'에서는 특별회의 청소년 위원과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이 미래 역량을 주제로 의견을 교류한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다양한 체험활동 및 행사를 통해 청소년이 꿈을 찾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정책 주무 부처로서 청소년이 미래 세대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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