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숙 여가부 차관, 부산 남자 단기 청소년 쉼터 방문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3일 오후 부산광역시 남자 단기 청소년 쉼터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청소년 쉼터에서 지내는 청소년과 종사자를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35곳에서 운영되는 청소년 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을 보호하고 이들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하도록 상담·주거·학업·자립을 지원하는 곳이다.
부산 남자 단기 청소년 쉼터는 가정 폭력·해체로 쉼터에 입소한 △청소년의 생활·건강 지원 △상담 정서 지원 △문화 활동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거리 상담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쉼터 퇴소 후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청소년 자립 지원관도 운영한다 .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애쓰시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가정 밖 청소년이 쉼터에서 안정을 찾고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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