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원,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콘텐츠 6편 공개
디클 사이트와 EBS 채널에서 시청 가능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새학기를 맞아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콘텐츠 6편을 디클 사이트와 EBS 채널에서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서 삭제 지원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촬영물은 총 24만3855건이었고, 그중 21.6%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5만2685건)이었다.
양평원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 연령 하향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난해 여가부 위탁사업으로 총 15편의 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
15편 중 EBS와 함께 만든 양육자 대상 콘텐츠 6편이 먼저 공개된다. 나머지 9편은 디틀 사이트에서 3~4월 중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양평원 장명선 원장은 "올해 디클 신규 콘텐츠를 통해 아동·청소년 및 교사·양육자가 디지털성범죄 관련 위험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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