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다문화포털 '다누리' 개편…지원언어 추가 등 강화
- 양은하 기자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다문화가족지원포털 ‘다누리’(www.liveinkorea.kr)를 전면 개편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개편에서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기존 제공되던 10개 언어에 라오어 우즈베크어 네팔어를 추가하고 자동 번역(Google 번역기) 기능을 지원토록 했다.
또 결혼이민자, 배우자, 자녀(청소년), 다문화 활동가 등 사용자별 메뉴를 신설하고 다누리콜센터, 온라인 상담실, 취업정보 등 자주 찾는 메뉴를 전면에 배치한 ‘퀵메뉴’를 신설하는 등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안상현 다문화가족지원과장은 “이번 다누리 포털 전면 개편으로 온라인(다누리 포털), 모바일(다누리 앱), 전화(다누리 콜센터), 책자(다문화가족 정보매거진)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13개 언어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성가족부는 ‘다누리’ 개편을 기념해 3~13일 국민 대상 퀴즈응모 및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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