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도·춘천 -10도, 찬바람 쌩쌩…제주·서해안 눈·비[오늘날씨]

아침 최저기온 -12~0도, 낮 최고기온 1~7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서로 감싸 안고 일출을 보고 있다. 2025.1.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3일 경기 북부와 강원권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매우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구름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10도 △강릉 -3도 △대전 -5도 △대구 -3도 △전주 -2도 △광주 -1도 △부산 0도 △제주 5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2도 △강릉 4도 △대전 5도 △대구 5도 △전주 4도 △광주 4도 △부산 6도 △제주 8도로 예상된다.

제주도에는 정오까지, 전북 서해안에는 오후 12~6시까지, 충남남부 서해안에는 오후 3~6시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 1㎝, 강수량은 1㎜ 수준이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cym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