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 첫날' 아침 영하권 추위…차차 기온 올라 낮 최고 10도
아침 최저기온 -8~1도, 낮 최고기온 6~10도
전국 맑고 큰 추위 없어…강원권 일부에 '눈'
- 홍유진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새해 첫날인 1일은 아침은 영하권에 머물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큰 추위는 없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6~10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으나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춥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춘천 -6도 △강릉 0도 △대전 -3도 △대구 -4도 △전주 -2도 △광주 -2도 △부산 1도 △제주 5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춘천 7도 △강릉 9도 △대전 10도 △대구 10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로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은 맑겠고, 그 밖의 전국엔 가끔 구름이 끼겠다.
강원권 일부 지역에는 아침 사이 눈 소식이 있다. 강원중북부산지에 1㎝ 내외의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강원내륙산지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와 경북권에 바람이 순간풍속 55㎞ 내외(산지 70㎞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일부 경남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불씨에 조심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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