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경기 광명 등 13곳 대설경보 해제…제주는 여전히 발효
경기 남부·강원·충북·경북 일부 등 '대설주의보'
"서울 오후 12~6시, 경기남부 오후 6시~자정 그칠 듯"
- 홍유진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서울 전역에 내렸던 대설경보가 28일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내렸던 대설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서울과 인천을 비롯해 경기도 광명·과천·안산·시흥·부천·성남·안양·구리·군포·의왕·하남·광주·양평, 서해5도, 충청남도 천안, 인천(강화군 제외) 등에도 대설경보가 해제됐다. 제주도 산지는 여전히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경기도 수원·오산·평택·용인·이천·안성·화성·여주와 강원도 태백·영월·평창평지·정선평지·횡성·원주·강원중부산지·강원남부산지, 충청북도 충주·제천·진천·음성·단양, 경상북도 문경·예천·영주·봉화평지·경북북동산에는 여전히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20㎝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이보다 한단계 낮은 대설주의보는 같은 시간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은 "서울, 인천, 경기북부는 오후 12~6시에, 경기남부와 강원내륙, 산지는 오후 6시~자정에 눈이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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