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오전까지 곳곳 비…낮 최고 22도 '포근'(종합)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금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 등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경기 남부, 충청권,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토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전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10㎜, 서울·인천·경기 5㎜ 미만, 충청권 5㎜ 미만, 광주·전남 5~10㎜, 전북 5㎜ 미만, 경남권 5~10㎜, 울릉도·독도 5㎜ 미만, 제주도 10~60㎜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가 되겠다. 모레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3~8도가량 높겠고,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를 기록하며 포근하겠다.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5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4.2도 △인천 14.4도 △춘천 10.7도 △강릉 13.5도 △대전 12.4도 △대구 12.5도 △전주 14.9도 △광주 13.7 △부산 15.5도 △제주 16.8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남해동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부터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고, 만조 시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다.

cym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