훅 찾아온 추위, 낮부터 누그러져…'10~15도' 큰 일교차 조심[오늘날씨]

최저기온 -1~13도, 최고기온 16~20도
평년 기온 되찾아…미세먼지 좋음~보통

쌀쌀한 날씨를 보인 6일 오전 광주 북구 오치동의 한 거리에서 한 학생이 따뜻한 옷을 입고 등교하고 있다. 2024.11.5/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금요일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날보다 기온이 오르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최저 2~11도, 최고 14~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5도 안팎(일부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0도 이하)으로 낮겠지만,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0~15도(중부내륙, 일부 전북 동부와 경북내륙 15도 이상)로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1도 △강릉 8도 △대전 5도 △대구 6도 △전주 7도 △광주 9도 △부산 12도 △제주 15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다.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전국 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kxmxs41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