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중심 5~10mm '가을비'…경상권해안 강풍[퇴근길날씨]

교통안전 유의…당분간 평년 기온보다 높을 듯

22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가을비를 반기며 걸어가고 있다. 2024.10.2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월요일인 28일 오후 퇴근길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상권(5~10㎜), 충북 남부(1㎜ 내외)에 비가 내리다가 밤에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강원 산지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남 해안에도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밤까지 충남권 남부와 전북에,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전남권 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도, 최고 16~20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경상권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kxmxs41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