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날 소나기도 못 식히는 무더위…한낮 최고 34도

아침 최저기온 22~27도, 낮 최고기온 29~34도
전국 소나기…수도권·강원·충청 최대 30㎜[내일날씨]

가을 폭염이 이어진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아이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9.1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수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최고 체감 온도가 34도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9시~정오부터 오후 6~9시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새벽 3~6시부터 오전 9시~정오 사이 비 소식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 5~30㎜, 전라권 5∼40㎜, 경상권 5~40㎜, 제주도 5∼20㎜ 수준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대전 33도 △대구 34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부산 33도 △제주 3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cym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