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엔 우산을'…전국 곳곳 최대 40㎜ 소나기 예보[내일날씨]

새벽부터 강원영동·경북북부 5~40㎜ 비 곳곳…오후쯤 소강
예상 최저기온 21~25도·최고기온 25~32도…미세먼지 '좋음'

추석을 앞둔 4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들녘에서 벼가 익어가고 있다. 2024.9.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6일 금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는 강원영동과 경북북부 일부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는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새벽부터 강원영동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9시 사이 경북북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곳곳에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40㎜ △경북북부동해안·경북북동산지 5~20㎜다. 이 비는 오후 중에 대부분 그치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한 때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수도권·강원도·충청권·제주도는 5~20㎜, 전라권과 경상권에는 5~40㎜가 내릴 거로 관측됐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5도, 낮 최고 기온은 25~3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일 거로 보인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대전 31도 △대구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로 관측된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younm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