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비, 최대 80㎜ 폭우…제주·남해안 천둥·번개[내일날씨]
최저기온 15~20도, 최고기온 22~26도
제주·남해안 시속 55㎞ 바람…물결 1~3m
- 장성희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토요일인 8일은 전국 대부분에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서 천둥 번개가 치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8·9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30㎜ △강원내륙·산지 10~40㎜ △강원 동해안 5㎜ 내외 △충청권 10~40㎜ △전남 남해안·지리산 부근 20~60㎜ △광주·전남·전북 10~40㎜ △부산·경남 남해안 20~60㎜ △울산·경남 내륙·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20~80㎜ △제주도 북부 5~40㎜다.
최저기온은 15~20도, 최고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비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기온은 25도 내외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18도 △대구 17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제주도와 남해안에선 바람이 시속 55㎞로 강하게 불겠다. 근방 해상에서도 바람이 시속 30~5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3m로 높게 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예보돼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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