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5월 때아닌 '대설주의보'…설국으로 변한 강원
기상 관측이래 처음
- 윤왕근 기자, 황기선 기자,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윤왕근 황기선 이재명 기자 = 기상청은 16일 강원 산간에 사상 유례없는 '5월 대설주의보'가 발효했다.
설악산엔 40㎝ 안팎의 눈이 쌓였고, 고성 향로봉도 14.9㎝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5월 중순을 지나 강원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건 기상관측 이래 처음이다.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발효돼 있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다.
juan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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