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영하권 '꽃샘추위' 지속…최저기온 -4도 [오늘날씨]

아침 최저 기온 -4~2도, 낮 최고 기온 7~14도

꽃샘추위가 찾아온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24.3.1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목요일인 21일 출근길에도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산지는 -5도 이하로 내려가겠다.

기온이 0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강조했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6도, 최고기온 12~15도)보다 낮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4~2도, 낮 최고 기온은 7~14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3도 △강릉 0도 △대전 -2도 △대구 0도 △전주 -2도 △광주 0도 △부산 2도 △제주 5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춘천 11도 △강릉 8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부산 13도 △제주 12도다.

아울러 이날 오후에는 강원산지에 1~3cm 눈이나 1mm 내외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