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쌀쌀 낮 포근…10~15도 일교차 '건강조심'(종합)[오늘날씨]

최저 -4~4도, 최고 7~13도…눈 내린 곳 빙판 조심

22일 대전 중구 유천동 주택가에 봄을 알리는 영춘화가 만개해 있다. 2024.2.22/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28일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최고기온이 13도까지 올라 낮에는 포근하다. 다만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일교차가 10~15도까지 벌어진다.

기상청은 이날 최저기온을 -4~4도, 최고기온을 7~13도로 예보했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14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4.2도 △춘천 -0.8도 △강릉 -0.8도 △대전 2.6도 △대구 -2.2도 △전주 3도 △광주 2.3도 △부산 3.2도 △제주 7.5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2도 △대전 0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2도 △부산 3도 △제주 7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춘천 8도 △강릉 9도 △대전 11도 △대구11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까지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최근 눈이 내린 지역에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다.

오전 중 경상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낀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시속 55㎞의 강풍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으로 예보됐다.

cym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