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나흘째 '맑음'…일교차 10~15도로 커[오늘날씨]

내륙 중심으로 아침 기온 10도 내외 쌀쌀
아침 최저 기온은 10~18도, 낮 최고 기온은 21~26도

추석인 29일 오후 전남 보성군 금능항에 보름달이 떠 있다. 2023.9.2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추석 연휴 나흘째인 1일에는 전국이 다시 맑아진다. 강원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오전에 약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동해안은 오전에 구름이 많고, 동풍의 영향으로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강원중·남부동해안에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커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0~18도, 낮 최고 기온은 21~26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5도 △춘천 12도 △강릉 16도 △대전 14도 △대구 16도 △전주 14도 △광주 16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4도다.

아울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55㎞/h(15m/s) 내외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유입되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