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가을 아침기온 '뚝'…15도 안팎 큰 일교차[오늘날씨]

최저 11~21도, 최고 24~28도…미세먼지 '좋음'
제주 낮 12시까지 5~30㎜ 빗방울…내륙에 안개

주말인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2023.9.10/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금요일인 2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5도 내외로 떨어지며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된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진다고 예보했다.

최저기온은 11~21도, 최고기온은 24~28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20도 △제주 22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다.

제주도에는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가끔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전라권에는 오전 6시까지 0.1㎜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다.

충북과 전북내륙,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 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bc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