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코로나 등 진두지휘
지방고시 1회 공직 입문…이태원참사 등 재난 현안 두루 다뤄
- 정연주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이한경 신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급)은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회재난과 자연재난 관련 업무를 두루 경험한 재난 관리 업무 전문가다.
1964년생인 이 본부장은 경기 안양시 출신으로 안양 신성고·서울대 중문과를 졸업했다. 1996년 지방행정고시 1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경기도청에선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을 주도했다.
2016년 국민안전처로 자리를 옮긴 후 2017년 8월 행안부 안전관리정책관을 지냈다.
2020년 사회재난대응정책관에 이어 2021년부터 1년간 행안부 재난협력실장, 2022년 7월부턴 재난관리실장을 지냈다. 재난협력실장 시절엔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재난관리실장 때는 이태원 참사와 집중호우 등 재난 현안을 진두지휘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평소 재난 관련 공부를 해 현장에도 적용해보는 등 업무에 있어 굉장히 꼼꼼한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안양 신성고·서울대 중어중문학과 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사 △지방고시 1회 △경기도청 기획담당관 △경기도 안성시 부시장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 재난대응정책관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 안전관리정책관 △재난협력실 사회재난대응정책관 △재난안전관리본부 재난협력실장 △재난안전관리본부 재난관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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