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날씨]남부에 가을 재촉하는 비…아침기온 더 떨어져

아침최저 13~19도, 낮 최고 19~25도

29일 오후 5시 기준 한반도 위성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9월의 마지막날이자 금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서울·경기와 강원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겠다. 강수확률은 남부지방과 제주도 60~90%, 충청남부는 낮 동안 60~70%이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30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많은 비가 오겠고, 전남과 경남지방에도 10~50㎜의 비가 오겠다. 충청 남부, 전북, 경북 지방의 예상강수량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부산 19도 등 13도에서 19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부산 22도 등 19도에서 2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전국의 미세먼지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음은 30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15~25도, 최고강수확률 20%

-서해5도: 17~23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서: 13~24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동: 10~23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북도: 14~22도, 최고강수확률 60%

-충청남도: 15~23도, 최고강수확률 70%

-경상북도: 13~22도, 최고강수확률 80%

-경상남도: 16~22도, 최고강수확률 80%

-울릉·독도: 16~21도, 최고강수확률 30%

-전라북도: 15~22도, 최고강수확률 80%

-전라남도: 18~23도, 최고강수확률 90%

-제주도: 20~25도, 최고강수확률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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