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서울 강동구 아파트 화재…70대 여성 중상
소파 부근 뜸봉 방치돼 화재…70대 여성 연기 많이 마셔
- 이기범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6시 1분쯤 서울 강동구 강일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여성이 크게 다쳤다.
이번 화재로 주민 18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70대 여성 1명이 기도 화상 및 연기 흡입으로 중상을 입었다.
소방 인력 135명, 장비 28대가 출동했으며 불은 약 36분 만인 이날 오후 6시 37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는 약 4810만 원으로 추산된다.
소방 당국은 세대 내 소파 부근 뜸 봉이 방치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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