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종' 보신각 일대 31일 오후 6시부터 교통 통제
경찰 300여명 배치…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차량 원거리 우회 예정
종로·우정국로·청계북로 등 구간 차량 우회…대중교통 이용 권장
-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제야의 종 타종 행사로 31일 오후부터 1일 오전까지 보신각 일대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경찰청은 31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1일) 오전 7시까지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일대 교통경찰 등 300여명을 배치해 교통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보신각 일대 모인 시민들과 보행자들 안전을 위해 행사 구역 일대 차량을 원거리 우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량 우회 구간은 세종로사거리부터 종로2가 사거리(종로), 공평사거리에서 광교사거리(우정국로), 모전교부터 청계2가사거리(청계북로) 등이다.
경찰은 도심권 종로, 사직로 등 차량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다.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행사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0-5000), 교통정보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 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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