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단층 한옥서 화재…할머니와 손자 숨진 채 발견
가족 등 거주자 3명은 경상 입고 병원 이송…생명 지장 없어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27일 오후 4시 59분쯤 서울 종로구 창신동 단층 한옥에서 불이 나 3시간 여만에 진압됐다. 집 안에 있던 80대 여성과 7살 손자는 숨진 채 발견됐다.
아이의 부모를 포함한 가족 2명과 세입자 1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3명은 경상을 입은 상태로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 등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와 더불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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