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본 "윤 대통령, 25일 오후 6시까지 출석 연락 없어"…2차 소환 불발

변호인 선임계도 미제출한 것으로 확인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충남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 열린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대전충남사진공동취재단) 2024.12.2/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2차 출석 요구에도 불응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공수처·경찰·국방부 조사본부)는 25일 오후 6시 기준 윤 대통령 측으로부터 출석 관련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공조본은 윤 대통령이 변호인 선임계도 제출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앞서 공조본은 윤 대통령에게 25일 오전 10시까지 공수처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2차 소환 통보를 한 바 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