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단독주택서 화재…90대 여성 1명 사망
21일 오후 8시 58분 화재 발생…약 3시간만 완전 진압
- 유수연 기자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21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했다.
서울 광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8분쯤 단독주택 1층의 방 내부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전부 불에 타고 지붕이 붕괴했다.
소방과 경찰 등 인력 150명과 차량 31대가 출동해 오전 0시 38분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화재로 90대 여성 1명이 사망하고 주민 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재민 5명은 임시거처로 이동했다.
재산 피해는 약 2200만원 상당으로 가재도구와 단독주택 내부가 불에 탔다.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hush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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