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상 청소하려고" 한밤 동덕여대 무단침입 20대 남성 송치
건조물침입 혐의
- 유수연 기자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한밤중 동덕여대에 침입한 20대 남성이 검찰로 넘겨졌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2일 건조물침입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북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14일 밤 9시 36분쯤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동덕여대 설립자인 조동식 선생의 흉상을 청소하려고 침입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야간 시간대에 정문을 통제하며 외부에서 들어오지 못하게 막고 있었기 때문에 건조물 침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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