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점거 학생' 경찰 고소…공동재물손괴 등 혐의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해 건물 점거 등 시위를 벌인 학생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동덕여대는 서울경찰청에 공동재물손괴 및 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학생들에 대한 고소장을 29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덕여대는 서울북부지법에 퇴거 단행과 업무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동덕여대 교무처장단과 총학생회는 지난 21일 면담을 갖고 남녀공학 논의 잠정 중단과 본관을 제외한 건물 점거 해제에 합의했다.

shush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