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폭설로 성북동 일대 정전…눈 쌓인 가로수 쓰러져 전선 접촉

한전 "긴급 복구"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7일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 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11.2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27일 오전 5시30분쯤 폭설로 무거워진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전주와 전선에 접촉해 서울 성북구 성북동 일대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피해 가구는 주택 등을 포함한 174호로 집계됐다. 한국전력공사는 현재 긴급 인력을 투입해 전력 복구 작업 중이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