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주택 화재 2시간 만에 완진…주민 4명 부상
신고 접수 35분 후인 오후 6시33분 초진…완진 8시30분
소방 관계자 "정확한 대피 인원, 화재 원인 등 조사 중"
-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서울 동대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8분 동대문구 전농동 1층짜리 주택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로 주민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다른 2명은 경상을 입었다.
소방은 소방관 90명을 태운 차량 20여대를 급파했다. 불길은 신고 접수 35분 후인 오후 6시 33분 처음 잡혔고 2시간 뒤인 8시 30분에야 완전히 꺼졌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대피 인원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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