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하다 교통경찰 다치게 한 30대 남성…현행범 체포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혈중알코올농도 0.204% 면허 취소 수준
- 유수연 기자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경찰을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18일 오전 9시 56분쯤 30대 남성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 씨는 술에 취한 채로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탄 교통경찰을 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04%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9시 55분쯤 신고를 접수해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피해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친 경찰은 서울경찰청 교통순찰대 소속 경위인 것으로 전해졌다.
shush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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