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동훈 신변 위협' 수사 착수…작성자 특정 중

국회·자택 관할 경찰서와 공조해 순찰 강화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10일 오후 인천시 강화군 온수리에서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 집중유세를 마치고 차량에 타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4.10.1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신변을 위협하겠다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5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한 대표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다.

경찰은 게시글 작성자를 특정하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한 압수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경찰은 국회 경비를 맡고 있는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한 대표 자택을 관할하는 서울 수서경찰서와 공조해 순찰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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