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오피스텔서 화재 57명 대피…보조배터리서 발화 추정

20분 만에 완진…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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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26일 오전 11시 51분쯤 서울 구로구 오류동 19층짜리 오피스텔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불로 주민 57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인력 62명과 장비 21대를 투입해 오후 12시 9분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충전 중이던 보조배터리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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