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세무서 앞 7중 추돌사고로 3명 부상…운전자 "급발진" 주장
부상자 3명 생명에 지장 없어…전면통제로 차량 정체
- 박혜연 기자, 임여익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임여익 기자 = 12일 오후 5시 13분쯤 서울 성동구 송정동 성동세무서 앞 도로에서 차량 8대가 추돌해 3명이 다쳤다.
서울 성동경찰서와 성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70대 남성이 운전하는 차량이 성동세무서에서 화양사거리 방향으로 가다가 앞 차를 들이받으면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운전자 A 씨는 "차가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인근 도로는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면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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