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수락 방음터널 천장 붕괴…차량통행 재개

작업자 2명 경상으로 병원 이송

11일 오후 10시 16분쯤 서울 노원구 동부간선도로 수락 방음터널에서 천장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이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24.9.1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11일 오후 10시 16분쯤 서울 노원구 동부간선도로 수락 방음터널에서 천장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천장 철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다리를 다치는 등 경상을 입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직후 서울시와 소방당국은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차량 운행을 통제했으나 이날 오전 6시 50분쯤 통행이 재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Ktiger@news1.kr